
방위사업청은 28일 "경항공모함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객관·종합적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과 사업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연구용역은 4월 말 착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1억원이 투입돼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오는 10월까지 시행한다.
경항모의 운영개념, 효과성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검증하게 된다.
방사청은 "사업 타당성 조사는 총사업비 적정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정부 예산(안) 국회 제출 전 완료를 위해 5월 중에 착수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타당성 조사는 오는 8월까지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수행한다.
방사청은 연구용역과 사업 타당성 조사와 관련한 중간·최종 결과를 국회에 지속해서 보고할 계획이며 국회 국방위 논의 과정에서 두 결과가 활용되도록 10월 이전에 종료할 방침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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