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자치구와 고등학교, 대학교를 연계한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자치구-대학-고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올해는 송곡여고와 송곡고 등 2개 고등학교와 경희대, 서울시립대학교가 참여하며 정규수업과 연계해 교과 심화 학습을 제공하는 정규과정 프로그램과 창의성과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학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방과후학교, 진로·진학 정보 제공 등 각종 강좌들을 운영한다.
특히 송곡여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희대와 함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4차산업과 3D프린팅 ▲창의적 사고와 표현 ▲진로 아카데미 ▲영어권 문화의 이해 등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송곡고 또한 서울시립대와 연계해 ▲한국문화콘텐츠 탐구 ▲청소년 경제캠프 ▲생명과학 탐구교실 등 14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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