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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692억원 추경... 청년일자리·스타트업 육성 57%

2021-04-27 11:41:45

사진=강남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강남구
[로이슈 안재민 기자] 강남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692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먼저 ‘강남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계정 전출금’ 31억원을 편성해 기존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 한도(420억원)를 740억원으로 확대한다.

200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도 추가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추경을 통해 22억2000만원을 확보해 10% 할인율 전액 지원이 가능해지면서다.

강남구는 특히 청년일자리 제공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에 집중한다.

‘강남스타트업밸리’ 구축을 위한 329억2400만원과 미래행정 수요에 대비한 816㎡ 규모의 세곡지구 공공청사용지 매입(14억4700만원), ‘로봇거점지구 조성’(32억5800만원), 청년실직자 일자리 500개 제공을 위한 ‘안심일자리 사업비’(20억9300만원)가 포함된다. 전체 추경액의 57.4%다.

또 ‘도곡근린공원 걷고 싶은 매봉길’ 조성을 위한 18억2500만원 등이 편성된 이번 추경은 293회 강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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