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먼저 ‘강남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계정 전출금’ 31억원을 편성해 기존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 한도(420억원)를 740억원으로 확대한다.
200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도 추가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추경을 통해 22억2000만원을 확보해 10% 할인율 전액 지원이 가능해지면서다.
강남구는 특히 청년일자리 제공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에 집중한다.
‘강남스타트업밸리’ 구축을 위한 329억2400만원과 미래행정 수요에 대비한 816㎡ 규모의 세곡지구 공공청사용지 매입(14억4700만원), ‘로봇거점지구 조성’(32억5800만원), 청년실직자 일자리 500개 제공을 위한 ‘안심일자리 사업비’(20억9300만원)가 포함된다. 전체 추경액의 57.4%다.
또 ‘도곡근린공원 걷고 싶은 매봉길’ 조성을 위한 18억2500만원 등이 편성된 이번 추경은 293회 강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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