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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편입 '옛 방위사업청 부지' 반세기 만에 첫 공개

2021-04-21 12:08:22

1955년 당시 해병대 사령부 본관 모습과 2017년 방위사업청이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비워져 있는 건물 모습(사진=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1955년 당시 해병대 사령부 본관 모습과 2017년 방위사업청이 과천으로 이전하면서, 비워져 있는 건물 모습(사진=서울시)
[로이슈 안재민 기자] 서울시가 옛 방위사업청 부지를 23~25일 3일 간 300명의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서울광장 면적의 7배에 이르는 약 8만6890㎡ 규모의 군사시설이다.

6.25전쟁 직후인 1955년 초대 해병대사령부가 들어선 이후 반세기 넘게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다.

앞으로 ‘용산공원’에 편입돼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시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은 용산미군기지 담장을 따라 걸으면서 군사기지와 주변 지역에 펼쳐진 다양한 삶의 모습과, 도시공간에 숨겨진 역사‧문화를 해설사의 이야기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8개 구간으로 운영 중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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