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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미경제통합은행' 가입 1년만에 영구이사국 지위

2021-04-20 14: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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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BEI
[로이슈 안재민 기자] 한국이 8월부터 국제금융기구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영구이사국 지위에 오른다고 기획재정부가 20일 밝혔다..

CABEI는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중미 5개국이 지역 균형개발과 경제통합을 위해 1960년 세운 국제 금융기구다.
현재 15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한국은 가입당시 6억3000만달러를 출자했다.

이번 조치는 CABEI가 지분율 8% 이상인 역외 회원국도 영구이사국이 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CABEI에 가입한 한국은 지분 9%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이 국제금융기구에서 영구이사직을 맡은 것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이어 세 번째다.
기재부는 "CABEI 이사회와 2020년 연차총회 등을 계기로 한국의 요청에 따라 검토됐다"며 "가입 1년만에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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