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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내각 개편 앞두고 마지막 중대본 회의 주재... 대권 행보 전망

2021-04-16 10:00:02

마지막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마지막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청와대 내각 개편을 앞두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마지막 회의를 주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며 "정부는 이 치열한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는 그날이 하루 속히 다가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 총리가 지난해 2월 26일 중대본부장으로서 첫 회의를 직접 주재한 이후 244번째 회의이자 총리로서 마지막 공식 석상이기도 하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대구·경북 1차 유행과 같은 해 8월 2차 유행, 이번 3차 유행을 거론하며 "수많은 위기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만 고비마다 국민들이 함께 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 총리는 "하루하루 확진자 숫자에 좌절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성실히 지켜 준다면 4차 유행을 충분히 막아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리는 사표가 수리되는 대로 곧바로 대선 가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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