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만18~39세 서울 거주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강남구가 최장 10개월간 월 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현직 개발자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연말까지 기업의 웹‧앱개발자로 근무하며 UI‧UX 디자인과 웹 페이지와 앱 서버관리,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 사업은 앞서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됐다. 250명 채용을 목표로 자치구 최대예산(30억원)이 투입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등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한 직접 채용도 추진된다. ‘청년일자리 프로모터’와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각 2명씩을 선발해 상공회·사회적경제센터에 배치했다.
‘청년안심일자리사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도 창출한다. 당초 예산(49억원)보다 20억원 늘린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공공기관 일자리를 확대(500→1000명)한다.
강남구가 상반기 청년고용 활성화 방침에 따른 일련의 계획으로 올해 창출할 일자리 규모는 총 1280개 이상이다. 지난해는 희망일자리와 공공근로 등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2507명을 고용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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