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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 개최... 전작권·북핵문제 등 현안 논의

2021-03-18 10:57:19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한미 외교안보 핵심인 외교·국방장관 4명이 모두 참여하는 ‘2+2’ 회담이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1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우리 측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반도 관련 현안 문제를 논의한다.

한미 외교안보라인의 핵심 장관 4명이 함께하는 '2+2회의'는 지난 2016년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이들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비롯한 동맹 현안과 북핵문제 등 한반도 이슈, 지역·글로벌 현안 등을 논의하고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블링컨·오스틴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문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급 인사를 만나기는 처음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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