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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코로나 위기 속 ‘제2벤처 붐’ 확산 불 지핀다

2021-03-15 16: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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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고용 위기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벤처 단위 사업자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용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추진단 현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지난해 벤처투자는 역대 최대인 4조3000억원에 달했다. 벤처기업의 고용도 5만3000여명 증가하는 등 제2벤처 붐이 일고 있다.

중기부는 제2벤처 붐의 확산을 위해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 도입, 실리콘밸리식 투융자 복합금융 도입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현장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추진단,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업계 대표,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수의결권 도입에 대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실리콘밸리식 투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엔젤투자 등 벤처창업 제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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