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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 가져…교회 및 캠핑카·차박 점검

2021-02-28 10:55:42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해안가에 설치된 캠핑카, 차박 관련 행정명령 안내 플래카드.(사진제공=부산 기장군)이미지 확대보기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해안가에 설치된 캠핑카, 차박 관련 행정명령 안내 플래카드.(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일요일인 28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보건행정과장, 기획청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27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9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6개소의 일반관리시설, 4개소의 종교시설, 102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27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63명을 검사해 59명이 음성, 4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는 토·일·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일요일인 28일 오전에는 관내 교회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기장군은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1월 13일 오후 6시부터 발효했다. 별도 해제시까지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 공휴일도 포함해 ‘기장군 캠핑카·차박 대응 추진단’을 운영하며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 중이다. 27일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3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으며 누계 계도 건수가 447건에 달한다. 일요일인 오늘도 기장군 해안가 일원에 대한 캠핑카·차박 점검을 이어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마스크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며 “최후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추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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