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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내 청년 1500여 명 대상 10개월 간 월세 지원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2021-02-28 10:50:22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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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올해부터 도내 청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10개월 간 최대 15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본인부담금 기준)인 가구이며,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근무자,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행복e음 소득인정액 조회 후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위로 시군별로 예산범위 내에서 선발한다.

경남도와 시군(18곳)이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하며, 시군 여건에 따라 신청대상 및 신청기간이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시군에서 3월 12일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상 해당 시군 청년관련 담당부서에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경남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여 코로나19 상황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특별도 추진을 위해 청년들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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