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일나우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충전금의 최대 10%까지 할인이나 캐시백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유소에서는 주유결제액에 대해 기존 1.5%의 카드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으나 지역화폐로 주유비 결제 시 기존 수수료보다 저렴하거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인천시의 지역화폐인 인천e음의 경우 월 50만원 충전시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은 월 최대 100만원 충전 시 10% 캐시백, 부산시의 지역화폐인 동백전은 월 30만원 충전 시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지역화폐인 월 50만원의 대구행복페이를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일나우 담당자는 “더 많은 운전자에게 지역화폐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검색 지역을 확대했다”며 “지역화폐 이용하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주유소 영업주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으므로 더 많은 운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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