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선택적복지포인트를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노사 공동 선택적복지제도 운영협의회에서 내년부터 매년 지급되는 선택적복지포인트 중 10%를 희망자에 한해 부산지역 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년 약 7억 원 이상을 동백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확대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중 최초로 지난 6월부터 각종 포상금을 직원들에게 동백전으로 지급해 왔다. 특히 지난 12월 초 부장급 이상 간부직원 148명이 자율적으로 급여 중 일부를 동백전으로 받고 있다.
내년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사업 차질이 우려되는 동백전에 대해, 공공기관 노사가 솔선수범하여 동백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노사가 합심하여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동백전 지급 및 사용을 지속해서 확대하여 공사가 부산지역 최대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노사 공동 선택적복지제도 운영협의회에서 내년부터 매년 지급되는 선택적복지포인트 중 10%를 희망자에 한해 부산지역 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년 약 7억 원 이상을 동백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확대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중 최초로 지난 6월부터 각종 포상금을 직원들에게 동백전으로 지급해 왔다. 특히 지난 12월 초 부장급 이상 간부직원 148명이 자율적으로 급여 중 일부를 동백전으로 받고 있다.
내년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사업 차질이 우려되는 동백전에 대해, 공공기관 노사가 솔선수범하여 동백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노사가 합심하여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동백전 지급 및 사용을 지속해서 확대하여 공사가 부산지역 최대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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