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신규 확진자, 두 달여만에 200명대...연말 앞두고 거리두기 격상되나

2020-11-14 15:15:36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5명을 기록하며 9월 2일 이후 73일만에 200명대에 들어섰다. 이에 송년회를 비롯한 지인 모임이 많은 연말을 앞두고 정부와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8338명이다. 지역발생은 166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63명, 경기 46명으로 수도권 확진자의 경우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그 외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과 세종, 전북이 각각 1명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29명보다 10명 증가한 39명으로 이는 지난 7월 26일 36명 이후 최대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0명, 러시아 65명, 폴란드 5명, 미얀마 4명, 필리핀 3명, 방글라데시와 일본이 2명, 중국과 인도네시아·쿠웨이트·우크라이나·독일·스페인·캐나다가 각각 1명이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