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정부부처·지자체

부산시, K-방역 우수사례 '택시 방역소' 12월 17일까지 운영 연장

부산역, 김해공항 국내선 택시승강장 방역소 운영

2020-11-11 11:25:07

부산역에서 운영 중인 택시 방역소에서 택시를 소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역에서 운영 중인 택시 방역소에서 택시를 소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시가 전국 첫 택시 방역 강화·청년 일자리 창출로 K-방역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택시 방역소’ 운영을 12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30대 청년 18명을 채용해 ▲부산역 북측 택시 승강장 ▲부산역 남측 택시 승강장 ▲김해공항 국내선 택시 승강장 등 3곳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택시 방역소를 운영한다.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안전을 위해 방역용 고글과 마스크, AP가운, 보호 장갑 등을 착용하고 택시 승객들이 주로 접촉하는 손잡이나 시트 등에 소독약품을 분무하고 환기하는 역할을 맡는다.

택시 방역소에서 소독하는 택시는 일 평균 630대로 현재까지 총 2만4074대의 택시가 택시 방역소를 통해 소독을 마쳤다.

특히,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희망일자리사업 수범사례’로 전국 지자체에 전파하는 등 전국 첫 9월 시행 이후 큰 호응을 얻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