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첫날인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늘어 누적 2만 728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8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난 3일 이후 나흘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으나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 가족모임이나 직장 등 일상적 공간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4명, 경기 1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51명이다. 수도권 외에는 콜센터발(發) 집단발병이 확인된 충남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5명, 강원 4명, 부산 2명, 대구·대전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보험사와 관련해 직원과 가족 등을 중심으로 17명이 확진됐다.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이틀만이다.
또 송파구의 한 시장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영등포구 부국증권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경기(5명), 서울(3명), 충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명 늘어 누적 2만 728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8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난 3일 이후 나흘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으나 요양시설·요양병원을 비롯, 가족모임이나 직장 등 일상적 공간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4명, 경기 1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51명이다. 수도권 외에는 콜센터발(發) 집단발병이 확인된 충남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5명, 강원 4명, 부산 2명, 대구·대전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보험사와 관련해 직원과 가족 등을 중심으로 17명이 확진됐다. 지난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이틀만이다.
또 송파구의 한 시장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영등포구 부국증권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경기(5명), 서울(3명), 충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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