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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재택근무 시범 실시

2020-09-08 10:17:37

금정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재택근무 시범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금정구)이미지 확대보기
금정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재택근무 시범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금정구)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직원 3분의 1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행정기관 셧다운에 대비하는 원격근무 체계를 사전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금정구는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 Government Virtual Private Network)을 통해 자택에서 출·퇴근 확인 등 근태관리부터 문서 기안·결재와 같은 업무수행은 물론 재택근무 후 개인별 재택근무일지 작성 등 직원들이 자택에서 원격근무를 실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에 처음 시행한 재택근무의 내실화를 위해 사전에 직원 PC 점검, 프로그램 설치, 전자서명 확인 등 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원격근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오류를 점검·지원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공직사회에도 재택근무가 활성화될 것에 대비해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과 ‘화상회의’도 개최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더 큰 행정력 손실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됐다”며 “언택트 시대와 행정기관 셧다운에 대비해 화상회의 등 원격근무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개선할 점들을 꾸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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