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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분진 피해자, 100여 대 세진중공업 앞 차량시위

2020-09-01 12:01:14

페인트분진피해차량 100여 대가 9월 1일 오전 6시 세진중공업 앞에서 차량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플랜트건설노조울산본부)이미지 확대보기
페인트분진피해차량 100여 대가 9월 1일 오전 6시 세진중공업 앞에서 차량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플랜트건설노조울산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페인트 분진 피해자 100명이 9월 1일 오전 6시 세진중공업 (울산 울주군 온산읍) 앞에서 차량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세진중공업의 도장작업으로 인한 페인트 분진으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피해차량의 대부분은 고려아연 등 인근 현장의 일용직 노동자들이다.
세진중공업의 페인트분진문제는 수개월 전부터 시작되었고,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로도 수많은 제보가 들어와 세진중공업 측과 대화도 하고 경고 집회도 진행한 바있다.

플랜트건설노조울산지부는 “세진중공업측은 피해자 보상을 하겠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도 행정당국의 미온적인 대처와 코로나 정국을 악용해 수개월째 방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에 참다못한 차량피해자들이 직접 나서 100여대 차량시위를 진행했고, 내일도 오전 6시 30분 차량시위를 진행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울산시청과 울주군에도 페인트분진 문제 해결을 촉구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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