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울산세관 통선장은 요즘 확진 판정 증가추세인 외국인 입국자를 비롯해 선박의 입출항 업무를 하는 도선사와 선용품을 납품하는 업체 등 울산항에 정박 중인 외국무역선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통과해야 하는 곳으로 일평균 300명 이상이 왕래한다.
관세청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전국세관에 출입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내역을 작성하도록 했으나 출입하는 이용자들이 너무 많아 불편이 가중돼왔다.
이갑수 울산세관장은 “통선장 이용자들의 불만을 서둘러 해소하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긴급히 설치했다”며 “가능한 예산 범위 내에서 관내 시설에 추가로 설치해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