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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관장 및 관세사 사무원 등 30여명, 코로나19 위기극복 헌혈 동참

2020-07-15 12:49:40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 울산세관장(왼쪽)과 통관지원과장.(사진제공=울산세관)이미지 확대보기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 울산세관장(왼쪽)과 통관지원과장.(사진제공=울산세관)
[로이슈 전용모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울산세관(세관장 이갑수)이 7월 15일 울산세관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 봉사에 나섰다.

이번 헌혈은 세관장을 비롯해 직원 및 관세사 사무원 등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적정 혈액보유량(5일분) 유지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자가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모범이 되어 준 울산세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갑수 울산세관장은 “작은 힘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울산세관은 어려운 국가경제 및 국민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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