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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추가확진자 14명 중 5명 ‘왕성교회’ 관련

2020-06-28 12:46:00

[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명 늘었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14명 늘었고, 이 중 5명이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00명에 육박한 총 12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왕성교회 추가확진자 중 3명은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 확진자로 구분됐고, 나머지 2명은 해외접촉, 리치웨이 관련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 경우 자치구별 확진자가 가장 많은 곳은 관악구로 총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구로구 85명 ▲강남구 83명 ▲강서구 78명 ▲양천구 70명 등의 순이다.

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3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39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119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 43명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43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3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7명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관련 24명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21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10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 전체 확진자 1298명 중 368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다. 나머지 923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7명을 유지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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