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로 인해 사고 정체에 따른 시민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특히 사회적비용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1218톤 감축 등 효과도 눈에 띈다.
평소 동서로는 좁은 갓길과 우회로 부재로 대형차량 사고시 견인완료까지 2시간 이상 소요되고 교통정체가 부산전역으로 이어지는 등 시민불편이 컸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현장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기존 원동IC 외에 올해 2월부터 동서로 옛 개금요금소 건물 내에 사고처리반을 상주시켜, 출동시간을 20분 상당 단축시켰다.
또한 차주가 보험사를 통해서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부산시설공단이 직접 인근 견인업체와 협약을 맺고, 공단 비용으로 즉시 출동시켜 사고차량을 가장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신속하게 무료 견인해주고 있다.
고장차량 무료견인 서비스는 대부분 트레일러 위주로 이뤄졌으며 본격 시행에 나선 2월부터 공단, 경찰, 견인업체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출동시간 단축 및 신속접근이 가능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앞으로 동서로를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으며,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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