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5월 19일 정관읍(맞춤형복지팀)은 집 안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유발한다는 이웃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즉시, 가정 방문을 통해 내부 사례관리 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했다.
24평 면적에 쌓여있는 쓰레기의 양은 1톤 트럭 2대 분량이었고, 대청소 과정에서 마대 150여장이 사용됐다.
이 날 대청소에는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적십자정관읍분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개인 봉사자, 군의원 등이 적극 참여했다.
버려진 옷가지, 음식물 쓰레기, 분뇨 등 악취가 진동하는 현장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열정과 헌신을 다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사례관리 대상자는 현재 알코올 의존성 치매 및 만성 질환으로 관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병행해 정관읍은 대상자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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