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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2020-03-19 15:17:37

한국은행울산본부 전경.(사진제공=쑤이 ssuii928)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은행울산본부 전경.(사진제공=쑤이 ssuii928)
[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김영민)는 3월 9일부터 울산지역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특별운전자금(900억원, 업체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피해 범위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3월 19일부터 지원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및 저신용(6~10등급)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등의 5개 업종에서 교육, 보건 등을 포함한 서비스업 전반으로 확대했다

자영업자 및 저신용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실적에 대해 기존 50%이내 지원에서 75%이내로 대폭 상향했다.

3월 17일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 인하(연0.75%→연0.25%)에 이은 금번 금융지원 강화조치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필요자금을 한층 더 용이하게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중소기업 피해 상황, 금융기관 대출실적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건설업, 농림어업 등 지원대상 업종 확대를 계속 검토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강화에 계속 노력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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