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정구는 지난 11일부터 3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PC방 64개소, 노래연습장 196개소 등 집단감염 우려시설 260개소를 대상으로 전화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부산대학교 학생회·자생단체회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이 관내 주요상권인 부산대 앞 다중이용시설 27개소를 방문해 손소독제 비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방역소독 실시 후 예방수칙안내문과 소독용 알코올(1리터)을 업소에 배부했다.
배부한 소독용 알코올은 주류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3월 27일까지 계속된다.
금정구는 구 전문·자율방역단과 함께 집단감염 우려시설에 대한 방역지원 방안을 마련,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고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충실하게 이행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