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정부부처·지자체

부산본부세관, ‘올해의 부산세관인’에 김우용 관세행정관 선정

12월 부산세관인에 강호민 관세행정관

2019-12-27 12:12:54

올해 12월의 세관인 수여식 후 기념촬영.(앞줄 왼쪽 세번째 김우용 관세행정관 네번째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12월의 세관인 수여식 후 기념촬영.(앞줄 왼쪽 세번째 김우용 관세행정관 네번째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12월 27일 ‘올해의 부산세관인’과 ‘12월의 부산세관인’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올 한해 큰 성과를 창출한 김우용 관세행정관을 ‘올해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했다.

김 관세행정관은 다국적기업(특수관계)의 이전가격(국제거래시 특수관계인 간의 내부거래가격- 다국적기업 본․지사간 수입가격)고가 조작에 대한 정보와 압수자료를 분석하고 심사부서와 협업해 관세가 0%인 치료재료의 보험수가를 고가로 유지하기 위해 수입가격을 높게 조작(304억 원)한 다국적기업을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올해 우수한 성과를 낸 업무분야별 유공자로 세관 핵심정책의 성공적 수행 지원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추진한 이민기(일반행정), FTA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노력한 김철중(통관), 부산본부세관만의 특성을 반영한 심사조직 운영을 통해 납세협력제도 활성화를 선도한 이성찬(심사), 선진 감시업무환경을 조성해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지원한 윤치현(감시), 부산항에 방치된 환적 컨테이너의 해외매각 실시로 물류흐름을 개선하고 기업의 경영악화를 해소한 최우길 관세행정관(기업지원)을 선정했다.

또한 12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강호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강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불량 전신주 애자(전선로나 전기기기의 나선 부분을 절연하고 동시에 기계적으로 유지 또는 지지하기 위한 절연체)를 국산으로 속여 납품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정보의 효과적인 분석 등을 위해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시스템을 구현한 박돈수(일반행정), 부서간 협업을 통해 동물검역 대상 물품을 부정수입한 업체 등을 적발한 이현정(통관), 중국산 의류 불법 라벨갈이에 대한 분석 및 단속으로 원산지 위반업체를 적발한 이종원(심사), 적극행정을 통해 개정된 규정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한 김민섭 관세행정관(감시)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분기별 우수실적을 거둔 팀을 시상하는 4분기 부산세관팀에는 식품용 고무장갑 불법수입 및 휴대폰 거치대 밀수, 차량용 필터 모조품을 적발한 화물감시 Level Up Cop팀(하성묵, 정순은, 김미경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직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더불어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