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카는 개발도상국 의료인력 역량강화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봉사정신과 열정을 갖춘 의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19개국에 총 27명의 글로벌협력의사를 파견하여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고 전했다.
글로벌협력의사 사업성과로는 ▲가나 아크라리지 병원 복강경 수술 도입 및 확대 보급 사업 ▲ 몽골 한몽 친선 한방병원 물리치료 기기 및 한약재 지원 ▲볼리비아 엘알토 한국병원 신생아집중 치료실 역량 강화 사업 ▲캄보디아 크메르 소비에트 친선병원 암병동 산소 설비 보수 공사 지원 등 다수이다.
코이카에 따르면 이번 모집 기수의 파견 국가는 가나, 네팔, 동티모르 등 11개 개발도상국이며, 모집 분과는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등 총 13개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며, 전문의 자격증이 있는 의사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자는 2020년 3월 9일부터 2주 간 국내교육을 받은 후 협력국 병원에 파견되어 ▲파견국가 의료인력 교육 ▲코이카 파견 인력 안전 및 건강관리 ▲의료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현장사업 ▲기타 파견 국가 보건의료 향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서류는 30일부터 오는 10월 25일 오후 4시까지 코이카 봉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실무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이카 봉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추가 문의사항은 코이카 글로벌협력의사 대표 이메일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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