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3월 당진 현대제철 돌풍에 의한 피해를 계기로 발전소 92개동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8월까지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인력 접근이 불가한 건축물 및 설비고층부에 대해 드론, 고소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단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달 발생한 2차례 태풍 이후에도 폭우 및 강풍으로 취약해진 지반과 시설물을 즉시 점검하기 위해 사후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발전소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점점검 뿐 아니라 특별 안전진단, 경영진의 현장안전경영활동, 노사합동 안점점검 등 다양한 시설물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지진,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발전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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