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위원회 관계자는“지난 17일 경기 파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치사율이 100%에 가깝고,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데다 축제 개최 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파될 우려가 높다”며 “축제 준비 관계자와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관광객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울주군은 ASF 방역대책에 집중하기 위해 10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제16회 울주군 농촌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와 10월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축산인 한마음 대회와 함께하는 햇토우랑 대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지만, 한우 소비촉진과 민원 최소화를 위해 대주민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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