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약 17평집에 쌓여있는 쓰레기의 양은 1톤 트럭 10대 분량이었고, 청소트럭 2대, 마대 300개가 소요됐다.
이날 이장협의회, 적십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한수원자원봉사대 등 많은 관내 봉사단체가 도움을 주었다.
버려진 옷가지, 가재도구, 썩은 음식물, 정체를 알 수 없는 배설물(변) 등 악취가 진동하는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헌신이 돋보였다.
대상자는 저장강박 이라는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어, 1년 동안 쓰레기를 집안에 모아왔다.
치료를 받기 위해 대상자 할머니는 병원에 입원시켰고, 집에 있는 할아버지는 읍에서 사례관리대상자로 계속 지원을 하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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