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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유럽은 박멸까지 무려 30년...바짝 긴장할 수 밖에

2019-09-17 18:30:58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에 확인되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출처 NEWSIS이미지 확대보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에 확인되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 출처 NEWSIS
[로이슈 노지훈 기자]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에 처음으로 발생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7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의심신고에 대한 정밀검사결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

무엇보다 앞으로 일주일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최대 고비인 상황이다. 잠복기를 감안하기 때문이다.

일단 당국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일주일간 총동원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철저하기 못할 경우 우후죽순 뚫린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백신조차 없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다.

다만 사람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지만 줄폐사시 돈육의 가격이 폭등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 당국이 바짝 긴장하는 눈초리다.

이 병명은 당초 아프리카대륙에서 최초로 발생해 서서히 퍼지기 시작했다. 유럽경우에는 완전 박멸까지 무려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을 정도다.

아시아국가에서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시작됐고 북한에서는 지난 5월 처음으로 발생했다.

노지훈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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