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한수원의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는 평가다.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9,200여개 기업, 5만5천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9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전력 생산 설비 개선으로 고장 건수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예천양수발전소 기술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1개 및 동상 6개를 수상했다고 전해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양수 발전 운영 경험과 관련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높은 품질 수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원전의 안전 최우선 확보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정유·석유화학산업, 도시가스 고압배관 및 송유관 공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지하 매설배관 관리사례 및 평가기법과 국내·외 진단기술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매설배관 건전성관리를 위한 위험성평가 개발’, ‘인텔리전트 피깅을 이용한 지하 매설배관 안전성 검증’ 및 작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고압 도시가스배관 건전성관리 프로그램(IMP)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배관건전성 관리 평가방법’에 대하여 발표했다고 전했다.
특히 NACE 및 API에서 인증하는 배관검사 국제 전문가를 초빙해 ‘ASME PCCⅡ와 배관보수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매설배관의 복합소재 보수 시 중요 관리사항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알려졌다.
가스안전공사 신동호 배관진단처장은 “이번 세미나가 정유·석유화학공장 및 장기운영 매설배관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내 매설배관 진단 기술 향상 및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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