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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상 거대한 이야기 ‘벅스라이브전’ 개최

2019-08-09 15:47:52

작은 세상 거대한 이야기 ‘벅스라이브전’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이들의 꿈틀대는 호기심을 쑥쑥 키워줄 세상이 벅스라이브전에서 펼쳐진다.

‘곤충오디세이 벅스라이브전’이 용산 아이파크몰 7층 상상공간뮤지엄에서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대규모의 곤충체험전이다. 곤충의 신비함과 매력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곤충생물전시나 표본 위주의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5억년 곤충의 비밀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과감한 전시기법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의 교육과 놀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풍부한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6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문화컨텐츠와 숲과 산에서 뛰노는 듯한 자연 놀이터는 물론 특별히 산림청 국립 수목원의 지원으로 준비된 ‘장수하늘소’ 표본 공개까지 확정 되어있다.

벅스 라이브전은 곤충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섹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곤충의 탄생부터 곤충의 번성과정을 보여줄 “곤충의 서막”과 엄청난 크기의 곤충 애니메트로닉스로가 살아 움직이는 “곤충세상 속으로”, 곤충의 신비한 생존스토리가 환상적인 디오라마와 전시패널로 펼쳐지는 “곤충 서바이벌” 존으로 이어지며 곤충의 생태를 한 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기획되었다.

“우리와 같이 사는 곤충” 존에서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을 만날 수 있다. 땅과 숲, 물과 들에 사는 곤충들을 직접 만나는 생생한 생물 전시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곤충 공예와 회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벅스갤러리”까지 마련되어 완성도 높은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하이라이트는 단연 “자연 놀이관”이다. 곤충들이 살아 숨쉬는 자연의 계곡과 나무숲을 그대로 옮겨왔다. 아이들은 거대한 나무에서 뛰어 놀며 곤충을 직접 채집해볼 수 있고, 경주게임과 곤충 낚시 등 생생하고 즐거운 친환경 놀이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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