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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 EN:TER 오픈

2019-08-05 14:37:49

ENTER의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개요 이미지. 사진=한국전력공사이미지 확대보기
ENTER의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개요 이미지. 사진=한국전력공사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전력은 5일부터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인 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EN:TER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중개해 주는 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마켓 ▲전력수요관리(DR) 마켓 ▲전력데이터서비스(EDS)마켓으로 구성된다.

고객들은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을 통해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회사·공장·빌딩 등의 노후화 또는 저효율 에너지 시설을 고효율 시설로 대체하거나, 전력수요관리(DR)마켓을 통해 절약한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전력데이터서비스(EDS)마켓에서 전기사용량을 손쉽게 확인하는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서비스 사업자들이 소비자의 전력데이터와 이종(異種)데이터 연결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EN:TER는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이외에도 이용회원들이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KEPCO 모바일 App 다운로드, 우리 동네 전기공사업체 안내, 분산전원 연계정보 안내, 전력통계, 한전 특허검색 등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N:TER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EN:TER에서 이루어지는 상담, 견적, 기업매칭, E-Store 개설 등은 모두 무료(단, 설비진단비용 등은 비용 발생 가능)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에너지 신산업 펀드 마켓 등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에너지 분야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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