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3월 25일 오후 9시20분경 ‘누구든지 걸리면 죽이겠다’며 주례동 일대를 돌아다니가 올라간 주례동 한 커피솝에서 공부하고 있던 피해자 옆에 앉아 있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받고 커피숍 2층에서 흉기를 들고 서 있던 피의자를 발견하고 오후 9시23분경 현행범인 체포했다. 피해자는 부산대병원으로 후송, 오후 11시25분경 내부출혈 등을 확인키 위한 진단적 개복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횡설수설하며 범행동기를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등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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