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사로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을 초빙해 '정약용의 경세(經世)와 목민(牧民)의 개혁사상'에 대한 강연에 이어 이후 본부세관 전직원과 관세행정협조자가 합동으로 청렴실천을 결의했다.
본부세관 직원들은 이번 명사 특강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국민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이 최우선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우치고, 깨끗하고 공정한 관세행정 구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2018년 4분기 청렴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부산본부세관 직원대표 민덕기 관세행정관과 관세행정협조자 대표 신대동 관세법인, 김설화 관세사가 ‘청렴실천 선언문’을 공동 낭독했다.
또 2018년 1분기 및 4분기 청렴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구태민 행정사무관과 최서연 관세행정관이 ‘갑질 근절 및 갈등 해소 선언문’을 낭독한 후 이를 세관장에게 제출했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공직기강확립과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통한 청렴한 조직분위기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명사 특강 및 민·관 합동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부산본부세관 全직원이 하나가 되어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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