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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

2019-03-11 09:13:30

부산해운대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해운대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중국인동포끼리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집안 싱크대에 있던 흉기를 들고 피해자(31·남)의 왼쪽 목 부위를 찔러 상해를 가한 피의자 A씨(27·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모두 모 대학교 유학생들이다.

A씨는 3월 11일 0시5분경 주거지 내에서 불상의 이유로 다투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피해자는 119로 병원 후송돼 수술 후 입원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석지구대는 현장 도착후 피의자 친구들 상대 사건경위를 청취하고 피해자로부터 범행사실을 듣고 주거지에서 현행범 체포했다. 감식반도 현장도착 후 감식을 실시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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