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울산시 동구 대왕암 주변을 산책하던 행인이 대왕암 옆 해변에 고래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방어진해경파출소는 연안구조정 동원, 구조대원이 고래사체를 묶어 방어진항으로 이동했다.
고래사체는 부패정도 심하며 머리부분과 꼬리가 없는 상태이고 길이 5~6미터, 무게 약 1톤으로 인양 후 고래종류 및 불법포획 여부 등을 조사 후 사체를 처리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혼획하거나 고래사체 발견시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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