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지난 2월 6일 오전 1시경 부산진구 부전동 OO시티 앞 노상에서 택시승객으로 가장해 조수석에 승차해 택시기사에게 말을 걸면서 외투로 조수석 글로브박스를 가린 후 그 안에 있던 가방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2회에 걸쳐 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택시블랙박스 영상으로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범행수법이 특이한 점에 착안, 동일수법 전과자 조회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이어 사건 발생 17시간 만에 부전동 교보문고 앞에서 검거했다. 현금 10만원과 우리비씨카드 1개 회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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