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는 그동안 직영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정비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큐 엔지니어만을 위한 단독 기술 경연대회로 특화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기아차는 협력사 정비 기술 표준화와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TLP(Technician Level-up Program) 기술인증제 평가’ 최상위 레벨인 레벨4 등급을 선발하는 실기 평가가 사전 필기시험 통과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 기존 레벨4 등급 보유 엔지니어 24명으로 대상으로도 기술력 유지를 위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이들의 정비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마스터스 테크니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정비 기술 인력들의 체계적인 기술력 향상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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