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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내 숯불을 옮겨 놓고 자던 父子 변사체로 발견

2018-10-15 1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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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자(父子)관계인 남자 3명(82·57·55세)이 캠핑을 하던 중, 캠핑카 내부 난방을 위해 화덕 숯불을 캠핑카 안으로 옮겨 놓고 잠을 자던 중 저산소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경 캠핑카에서 사위 등과 함께 술을 마신후 이들 부부는 귀가하고 변사자들은 차량 내에서 취침을 하던 중 연락이 되지 않자 사위가 다음날 밤 8시15분경 캠핑차량이 시정된 상태로 있어 112신고, 119 구급대원이 캠핑카 문을 강제 개방해 차량 내 숯이 탄 로스터가 싱크대에 놓인 채 사망해 있는 변사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16일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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