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노약자석에 있던 A씨가 갑자기 쓰러진 것을 신고자가 발견,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응급의학과 대학생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명륜역 승강장에 옮긴 후 119에 의해 대동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변사자는 약 15년간 혼자 살면서 최근 치매판정을 받고 약을 복용해왔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유족의 진술이 있었다.
특이 외상이 없고 고령 및 고도의 빈혈,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된다는 검안의 소견에 따라 유족 및 신고자 상대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수사중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