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7분경 대왕암공원 할미바위 아래쪽 해상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빠져있다며 인근 행락객이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울산해경구조대, 50톤급 경비정, 방어진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원이 해상에 입수, 익수자를 구조정으로 인양했다.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신속하게 후송해 방어진항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신원을 확인한 바 49세 J모씨(여)로 밝혀졌으며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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