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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붕괴, 하루가 지나도 쏠리는 이목..."급작스레 우르르 쾅"

2018-06-04 08:07:46

용산 붕괴, 하루가 지나도 쏠리는 이목..."급작스레 우르르 쾅"이미지 확대보기
용산 붕괴 /보도화면 일부캡쳐

용산 붕괴에 여전히 하루가 지나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앞서 3일 용산의 한 건물이 붕괴됐다는 소식이 급작스레 전해져 많은 이들의 걱정함과 동시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기치 못한 용산 붕괴에 하루가 지나도 실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상태.

더욱이 지어진지 60년이 넘는 노쇠화된 건물이여서 일각에서는 이런 일이 있기전에 점검은 제대로 했는지를 지적하고 있다.

용산역 근처에 있는 이 4층 건물은 1966년 지어졌으며 연면적 301.49㎡ 규모였다. 1∼2층은 음식점이었고 3∼4층은 주거공간이었다.

이 사고로 상가 건물에 거주하던 이모(68·여)씨가 팔, 다리를 다치고 발바닥에 화상을 입어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에 따르면 주민들은 사고 원인으로 바로 옆 공사장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붕괴 현장 옆으로는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의 건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발파 공사가 진행되면서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겼다고 주민들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에 들어 갈 예정이다.

당국은 이날 조사결과를 보고 추가 감식이 필요한지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장훈 기자 news@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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