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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잊고 랜드마크 거듭나는 ‘방치건축물 정비사업’ 눈길
방치됐던 건축물을 새 단장해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난 사업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은 영업 종료, 공사 중단 등의 이유로 방치됐던 곳을 새롭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방치시설물은 도시 미관은 물론 주변 치안과 상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이들의 해결은 지역민들에게 ‘숙원사업’으로 꼽히곤 한다.그러나 한편으로 방치시설물에는 지역민들의 인지도와 개발 기대감이 매우 높다는 기회 요인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 마케팅 등 각종 비용 절감도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해당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경우 그 존재감만으로도 인근 시세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방치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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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카카오톡 활용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 적용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에 따라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받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등록과 문진표 작성, 분양상담 신청 등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휴대폰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수기로 문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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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급 적었던 지방…하반기 기대되는 신규 분양단지는?
하반기 지방(수도권 제외) 분양시장에는 분양이 뜸했던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이뤄진다. 올해 1월 이후 신규 분양이 없었던 경북 구미시를 비롯해 상반기 단 240세대 분양에 그쳤던 광주광역시 서구 그리고 상반기 1곳의 신규 분양만이 이뤄졌던 강원 속초시 등 일부 지방에서 모처럼 만에 주목할만한 신규 분양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상반기 동안 지방에는 총 132곳, 4만5,823세대가 일반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상반기 동안 총 26곳 8,852세대가 일반 공급됐지만, 반대로 공급이 1곳 밖에 없었던 곳은 경북 구미시, 강원 속초시 등 4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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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브랜드 갖추니 생활숙박시설도 “남다르네~”
생활숙박시설 시장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지닌 단지들이 선전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구축된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가 생활숙박시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공급된 생활숙박시설들의 청약 성적표만 보더라도 대형건설사가 공급한 브랜드 단지들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8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공급한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평균 120.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현대건설이 지난해 9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평균 10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올해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지난 3월 롯데건설이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분양한 ‘롯데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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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20년차 아파트 많은 ‘지방 중소도시’…새 공급물량 ‘눈길’
지방 중소도시의 준공 20년차 초과 아파트 비율이 5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엔 이들 지역 내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방 중소도시의 준공 20년차 초과 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45.9%로 집계됐다. 도별로는 △전북(55.24) △경북(49.96%) △강원(49.79%) △전남(47.3%) △충북(45.89%) △경남(41.33%) △제주(40.13%) △충남(38.676%) △세종(7.0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시별로는 △전북 익산시(66.6%) △전남 순천시(54.07%) △전북 전주시(53.72%) △경남 창원시(50.43%) △충북 청주시(46.52%) △충남 천안시(42.35%) △경북 구미시(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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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가격상승 여파에 지방 전용 84㎡ 아파트도 ‘10억 클럽’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이 1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지방에서도 ‘10억 클럽’에 입성한 지역들이 속속 늘어나 눈길을 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주택 시장 상승세가 지방의 가격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에서 매매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10억원이 넘는 거래는 총 38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10억원 이상 매매거래 중 36%에 달하는 140건이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실제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경남마리나’의 전용면적 84㎡는 17억원에 매매거래 됐다. 이 거래는 직전 거래가인 7억5600만원(2020년 12월)보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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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이 9일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해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되는 추세에 따라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푸르지오’ 채널에서 견본주택 방문예약 신청을 하면 알림톡을 통해 견본주택 입장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를 발급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해당 QR코드로 견본주택 방문등록과 문진표 작성, 분양상담 신청 등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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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대우건설과의 주택 브랜드 통합은 없다”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더라도 양사의 주택 브랜드는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중흥그룹은 8일 대우건설의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와 중흥그룹의 ‘중흥 S-클래스’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에 대해 이같이 일축했다.이는 양사의 주택 브랜드가 가진 강점이 다른 만큼 각각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중흥그룹 관계자는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인수 후 양사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경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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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충남’, 아파트 거래량 늘자 대형건설사 잇따라 공급
전국적으로 아파트 거래가 줄어드는 가운데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남도는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과 비교해서 규제가 덜한 데다 개발호재도 많다 보니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아파트 매매거래도 늘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전국에서 총 31만5153건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작년 동기간 34만9641건보다 9.86% 가량 줄어든 수치다. 사실상 전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아파트 매입에 대한 부담이 커졌고, 세금 부담은 물론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남도는 아파트 매매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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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2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 수상
대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통해 고객 편의와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자사 브랜드 ‘푸르지오’가 지난 2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는 ‘나에 가까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누리는 세련된 편안함’을 프리미엄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철학을 ‘The Natural Nobility,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으로 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평면 옵션에서부터 외관디자인, 문주, 조경 작게는 배선기구까지 토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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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630MW 용량 LNG 발전소' 신세종복합발전소 착공
한국남부발전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신세종복합발전소 착공에 들어갔다. 행정수도 에너지자립은 물론, 탄소중립 견인에 기여가 전망된다.남부발전은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 에너지축을 담당할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은 세종시 연기면 일원에 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발전소와 340Gcal/h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약 6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준공되면 행복도시 일대 6만 8000여 세대에 난방열과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한국지역난방기술이 설계기술 용역을, GE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기자재 공급을 맡았으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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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대우건설 지분 50.75% 확보…우선협상자 선정
중흥그룹이 지난 5일 대우건설 주식 2억1093만1209주(지분율 50.75%)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매각주체인 KDB인베스트먼트와 양해각서(MOU) 체결, 확인실사, 주식매매계약(SPA), 기업결합 신고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연내에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중흥그룹은 2021년 기준 자산총액 9조2070억원으로, 대규모 부동산 개발능력을 갖춘 전문 건설 기업이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푸르지오를 바탕으로 2019~2020년 연속 주택공급실적 1위, 누적 공급실적 1위 등을 기록한 대형건설사다.시장에서는 중흥그룹이 주택 부문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와 해외사업, 플랜트에 정통한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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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부곡다구역 재건축 시공권 확보
HDC현대산업개발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한 경기 의왕시 부곡다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부곡다구역 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약 3236억원이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쟁사보다 유리한 사업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3㎡당 공사비로 경쟁사보다 약 12만원이 적은 481만7000원을 제시했으며, 경쟁사와 달리 사업 극대화를 위한 대안설계도 제안했다.이에 따라 부곡다구역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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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재개발·재건축 본격화…새 아파트 숲 조성
대구 남구 일대가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데다 지난해 말 미군기지 반환 합의로 주변 개발도 급물살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동안 지역 중견 건설업체 공급에 머물렀던 아파트 분양시장도 올해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국내 내로라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나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재개발·재건축 등 60여 곳…남구는 전신 성형 중대구 수성구와 달서구, 중구 사이에 있는 남구는 매년 1600만명이 찾는 앞산과 대구시민의 생명수 신천을 품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이 남구를 관통하고, 대구의 동맥이라 불리는 신천대로도 남구를 지난다. 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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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눈앞…전국 4만6000가구 분양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7월에는 전국에서 총 4만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는 4만604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533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6722가구(55%)이며, 지방은 1만3811가구(45%)인 것으로 집계됐다.7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달 분양예정 물량(1만8969가구)과 비교해 61%가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물량(7211가구→1만6722가구)이 132% 상승했고, 지방은 (1만1758가구→1만3811가구) 17% 가량 증가했다.특히 시∙도별로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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