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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665명…사흘 연속 600명대 확산세 주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하면서 ‘3차 대유행’ 확산세가 다수 누그러진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5명 늘어 누적 6만866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674명)과 9일(641명)에 이어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것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665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631명, 해외유입은 34명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96명)보다 35명 늘어 다시 600명대를 보였다.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번 유행은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서는 양상이다.최근 열흘간 신규 확진자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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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주 의원 "입양아동 21% 학대당해, 전체 아동학대 3만 건(2019년) 넘어"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실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입양아동(국내) 1,230명 중 184명(3년 평균 15%)이 아동학대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입양된 465명 중 56명(12%), 2018년 378명 중 44명(11.6%), 그리고 2019년엔 387명 중 84명(21.7%)의 입양아동들이 학대를 당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전체 아동학대 사례도 매년 늘고 있다고 했다. 2015년 1만1715건의 아동학대가 발생했고, 2019년엔 3만45건으로 2.6배 증가했다. 아동학대 유형으로 정서적 학대가 전체의 22.2%로 가장 많았고, 신체학대(14.4%), 방임(12.3%), 성학대(3.2%) 순이었다. 두 가지 이상의 학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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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지속 효과 보나...5일 연속 세자리 확진자에도 당국 “방심 금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세자리수 수준(지난 4일부터 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을 기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과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400~500명 선까지 감소가 지속되야 의미가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41명으로 방역당국도 이번 3차 대유행이 감소국면에 진입했다고 파악한 상황이다. 지역사회 감염의 경우 최근 일주일 모두 세 자리수의 일일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수치 역시 500명선을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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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 코로나19극복 성금 1억원 전달
부산항운노동조합은 추운 겨울철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6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이다. 부산시 측은 시장권한대행, 복지건강국장, 해양수산물류국장 등이, 부산항운노조측은 이윤태 위원장, 이운훈 부위원장 등, 부산공동모금회 측은 신정택 회장, 박은덕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성금 1억 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아동시설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방역물품과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항운노동조합 이윤태 위원장은 “부산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부산시와 관련 기관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코로나19 3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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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문제해결사 '요즘것들연구소', 헬스장관장연합회와 상생방역 협약
국민의힘 청년문제해결사 '요즘것들연구소'(이하 '요연', 황보승희, 허은아, 하태경, 임이자, 이준석, 이영, 이양수, 이성권, 박민식, 김재섭, 김웅, 김병욱)는 1월 5일 헬스장관장연합회(대표 김성우)와 ‘헬스장‧필라테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상생방역 공동행동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또 정부가 안전과 생계 모두를 생각하는 상생방역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약속했다. 또한 장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전국적 대유행으로 응급 상황이 반복된다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모든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최근 강화된 방역 조치로 헬스장‧필라테스장 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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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디지털 헬스케어 리더십 병원으로 거듭날 것"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대표 디지털 혁신병원으로서 빅데이터 중심병원의 실질적 구현에 더욱 집중할 뜻을 밝혔다.윤 의료원장은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과 올 12월 준공될 중입자암치료센터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고, 데이터 중심병원의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신설 및 데이터 전담 관리 조직의 확대 예정을 전했다.또한 윤 의료원장은 인사와 교육제도의 개선을 위한 조직의 체계화와 연구 역량 집중 육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약속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책임과 역할을 다 해주신 1만 3천여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신축년(辛丑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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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손병석 코레일 사장 “방역·안전 최우선”
한국철도(코레일)가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이 안심하는 철도를 만들자는 내용의 2021년도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사내방송으로 전한 영상 신년사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역과 열차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안전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위기단계별 승차권 발매시스템과 고객안내 등 방역을 체계화하는 한편 사고의 원인이 되는 노후 차량과 부품의 적기 교체, 시설 개량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비상경영을 통한 위기 극복 △태양광사업 등 한국철도형 뉴딜 추진 △상생경영과 공공철도 강화 △혁신적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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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벨로드롬은 멈췄지만 경륜선수들의 미담은 계속된다
◆ 내가 어려워도 주위를 살피는 선수들, 주위에 감동 주고 있어 지난 10월 무려 8개월 만에 문을 연 벨로드롬이 불과 한 달도 채 안 되어 다시 빗장을 걸어 잠갔다. 11월 국내 코로나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부터다. 비록 20%에 불과한 입장객이었지만 100% 사전 예약 시스템과 함께 강력한 방역지침 준수로 단 한건 사고 없이 진행된 터라 선수는 물론 관계자들이 허탈해 하고 있다. 모처럼 본업인 훈련에 집중하던 선수와 가족들은 단꿈을 꾼 기분이다. 결국 차디찬 겨울바람에 다시 내몰려 생계를 이어가야만 하는데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힘들다 하지만 경륜 선수와 종사자들의 어려움도 비슷한 상황이다. 경주가 열리지 않으면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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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970명…사흘 만에 1천명 아래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 늘어 누적 5만687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32명)보다 162명 줄어들면서 지난 24일(9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다만 이는 주말과 휴일, 성탄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탓에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6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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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나주시에 KF94 마스크 15,000매 기탁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4일 나주시청에서 나주시장과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및 코로나 3차 대유행 대비 지역 주민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의 임원 및 간부 직원들은 지난 4월, 지역사회와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월 급여의 일부(30%~120%)를 반납한 바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 재원 일부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15,000매를 기부했다. 전력거래소가 나주시에 기부한 마스크는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제품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마스크는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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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유진그룹
유진그룹은 안정과 책임을 기조로 2021년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 유진기업 대표이사 최종성 ▲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고경모 ▲ 유진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 오주성◇ 부사장 승진▲ 유진그룹 사무국 신현식 ▲ 한일합섬 대표이사 이인수◇ 전무 승진▲ 유진투자증권 채권금융본부장 윤태룡◇ 상무 승진▲ 유진투자증권 PF1본부장 김형석 ▲ 유진투자증권 PF2본부장 신동오 ▲ 유진투자증권 투자금융팀장 김성수 ▲ 동양 재무본부장 서한욱 ▲ 동양 건재사업본부장 배현석 ▲ 한일합섬 경영관리담당 박무호 ▲ 유진자산운용 증권운용본부장 맹주현◇ 상무보 승진▲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승우 ▲ 유진투자증권 1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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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억 기부
한국서부발전이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지원하고 나섰다.서부발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협약식을 맺고 35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35억원의 기부금은 코로나 예방과 치유,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발전은 구체적으로 ▲인구 이동 및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멸균기 설치 등 방역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에 진단키트·방역물품과 코로나블루 테라피 키트 지원 ▲소상공인 대상 피해업체 물품 구입 및 무료방역 등 시장소비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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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지역 소상공인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지급 확대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선택적복지포인트를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노사 공동 선택적복지제도 운영협의회에서 내년부터 매년 지급되는 선택적복지포인트 중 10%를 희망자에 한해 부산지역 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년 약 7억 원 이상을 동백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확대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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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KF365, 매달 평균 18%씩 성장
마켓컬리는 식탁의 기본이 되는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성까지 검증해 판매하는 ‘프로젝트 컬리 프레시365’의 판매량이 4월 첫 판매 이후 매달 평균 18%씩 성장해왔으며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할 때마다 최대 50%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마켓컬리의 ‘프로젝트 컬리 프레시365(이하 KF 365)’는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기본 채소, 과일을 비롯해 수산물, 정육, 달걀 등 신선식품을 365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마켓컬리는 시즌과 수요를 고려해 필수 신선식품을 매달 선정한 뒤 주요 온라인 마트의 가격을 반영, 365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동시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인 인증 분석 기관의 검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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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 4세대 유산균 '바이오캡 포스트바이오틱스' 출시
헬스케어 전문기업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센트힐’에서 ‘바이오캡 포스트바이오틱스’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쎈트힐 바이오캡 포스트바이오틱스’는 5종의 특허균주를 포함한 특허 받은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락토올리고당, 코팅산화아연 등의 주성분과 함께 부원료로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먹고 생산해 낸 최종대사 산물인 ‘유산균 배양 건조물’을 한 포에 담아낸 4세대 유산균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이다.유산균 배양 건조물은 유산균이 먹이를 먹은 후에 생기는 대사물질인 포스트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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