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신규 확진자 970명…사흘 만에 1천명 아래로

2020-12-27 12:34:23

서울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 늘어 누적 5만687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32명)보다 162명 줄어들면서 지난 24일(9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다만 이는 주말과 휴일, 성탄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탓에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6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104명)보다 15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26명→867명→1090명→985명→1241명→1132명→970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50일째 이어지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