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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유승호, 김동욱 주연 단편영화 ‘3일’ 개봉
CGV가 배우 유승호 주연의 27분 분량 단편영화 ‘3일’을 오는 19일부터 단독으로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CGV 관계자는 "영화 ‘3일’은 돌아가신 엄마의 삼일장을 아들이 치르며 엄마가 남긴 마지막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감동 영화다"라며 "배우 유승호가 엄마의 마지막을 배웅하면서 한층 성숙해 나가는 아들 태하 역을 맡았으며, 김동욱은 특별한 장례식을 이끌어 가는 장례지도사 하진 역을 맡았다"라고 전했다. 대명소노그룹의 대명스테이션이 투자·제작에 참여했다.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영화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새로운 문화를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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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간병국가책임제’ 연설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새로운 대한민국’이 마땅히 갖춰야 할 모습, ‘간병 걱정 없는 나라’의 비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돌봄은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입니다.역대 정부는 돌봄의 울타리를 넓히고 빈틈을 메워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건강보험을 처음 도입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토대를 놓았습니다.김대중 대통령은 수백 개로 나뉘어 있던 건강보험을 통합해 지금의 건강보험 체계를 만들었습니다.노무현 대통령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만들어 어르신과 가족의 요양 부담을 덜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졌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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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369 행복보따리' 간담회 개최
함평군은 “함평읍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날 함평읍 소재 상가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369 행복보따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참여했던 관내 상가에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며 지난해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행복보따리 나눔 사업’은 함평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해 격월로 취약계층 20가구에게 22개 업소가 후원한 부식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올해는 보다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균등 분배를 위해 횟수를 조정하고 지원 가구 수를 43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3월,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지원하며 사업명도 ‘369 행복보따리’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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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 헌재의 결정 취지에 반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규탄
이주구금대응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3월 7일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에 반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네트워크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거슬러, 대한민국은 이주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재판도 없이 장기간 함부로 가둘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가지게 되었다"며 법무부와 국회를 규탄하며 헌법이 작동하지 않은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지난 2월 27일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헌법재판소가 ‘객관적 판단 절차, 의견 제출 절차, 구금 기간의 상한이 없어 헌법에 위반한다’는 취지로 헌법불합치결정을 내린 지 2년 만의 일이다.헌법재판소 결정의 핵심은 “강제퇴거명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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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KOTRA 사장, 체코 프라하서 ‘2025 유럽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주재
“판이 흔들릴 때 기회가 생기는 법입니다. 유럽이 직면한 복합 위기 속에서 생겨나는 현장 변화를, 우리 기업 진출 기회로 기민하게 연결해야 합니다.”강경성 KOTRA 사장은 6일 체코 프라하에서 유럽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사장은 유럽지역본부 및 24개 무역관장들과 함께, 수출·투자협력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집중했다.유럽은 세계 2위 경제 규모와 역외 수입시장을 보유한 경제권역으로 자동차, 기계, 제약, 항공 등 제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기업을 다수 보유한 선진 시장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유럽의 경기 둔화에도 역대 최고 수출액을 (771억 달러, 0.6% 증가) 경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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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대내외 윤리의지 전파 위한 2025년 윤리청렴선포식 개최
한국마사회는 6일 고위직의 윤리경영 의지를 다지는 '2025년 윤리·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선포식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상임임원, 실처장 등 간부직원 130여명과 감사인 및 유관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서울마주협회, 서울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등 유관단체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선포식에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기에서 만족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고위직이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 역량인 청렴교육, 노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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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한돈산업 현안 해결로…미래성장동력 확보하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시)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양적 성장의 한계점에 도달한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중장기 발전대책 수립과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돈산업은 9.65조 원의 생산액을 달성하는 등 농축산업 중 생산액이 가장 높은 대표 국민 식량산업이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규제강화·심각한 인력난·가축질병위험·소비 트렌드 급변) 등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토론회 발제에 나선 김민경 건국대 교수는 ‘한돈산업발전 종합대책 수립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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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과 평화 위협하는 한미연합전쟁연습 당장 중단하라"
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는 한미연합군사 훈련 중 전투기 오폭사고 관련, 3월 6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 생명과 평화 위협하는 한미연합전쟁연습(프리덤실드) 지금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오늘(3월 6일) 오전 10시 5분경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인근에서 한미연합훈련 중 KF-16 전투기 2대에서 각 4발씩 포탄 8발이 민간 지역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중상 2명을 비롯해 15명의 인명 피해, 주택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2025년 자유의 방패(FS‧프림덤실드) 훈련과 연계한 공·육군 연합·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이던 전투기 KF-16에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되어 사격장 밖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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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K-관광 로드쇼ㆍ봄꽃 시즌 홍보 캠페인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국의 방한 관광시장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반기 집중 마케팅을 전개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우선, 6일 광저우에서 K-관광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열고 베이징(3.25), 상하이(3.27)로 한국관광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라며 "로드쇼에는 국내 지자체 관계자, 중국 현지 주요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등 약 300명 달하는 한중 여행업계 관계자가 비즈니스 상담 교역회에 참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외에도 뷰티, 미식, 반려동물 동반여행, 공연 등 체험과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참여 지자체들과 협업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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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관 부부, 휴가 중 에어부산 비행기서 쓰러진 승객 구해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석동)는 소방관 부부가 휴가 중 비행기 내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승객을 구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2월 23일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향하는 에어부산 비행기가 출발한 지 3시간 만에 화장실 앞에서 한 승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때마침 부산 중부소방서 소속 강문창 소방장과 강서소방서 소속 조미나 소방장 부부가 휴가를 맞아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 부부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기내 방송을 듣고는 즉시 환자가 있는 곳으로 향해 환자 상태를 평가했다.화장실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는 저혈압이 의심돼 항공사에서 제공한 응급처치 키트를 사용해 혈압을 높이는 처치를 시행했고, 혈압은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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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오폭 사고... 민간인 5명 군인 2명 중경상
6일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오폭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우리 공군의 KF-16에서 공대지 폭탄 MK-82 8발이 비정상적으로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으로 탄이 떨어졌다. 투하된 폭탄은 민가 지역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폭발로 인해 민간인 5명과 군인 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훈련 중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는 과거 사례가 있지만 이로 인해 인명 피해로 이어진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오폭 사고의 정확한 경위 및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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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SPC 던킨, 한정판 ‘꿀고구마 브륄레 도넛’ 전국으로 확대 外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꿀고구마 브륄레 도넛’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 매장을 대폭 확대했다.던킨의 ‘꿀고구마 브륄레 도넛’은 고구마를 프랑스 디저트인 ‘크렘 브륄레’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고구마 모양의 도넛에 진한 고구마 필링을 가득 채우고 겉면을 토치로 카라멜라이징해 크렘 브륄레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럽고 진한 고구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일부 직영점에서 한정적으로 출시한 ‘꿀고구마 브륄레 도넛’은 젊은 소비자층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구마의 진한 달콤함과 크렘 브륄레의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이다. 이에 던킨은 판매 매장을 전국 260개로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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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국제통상 권위자’ 최병일 이화여대 명예교수 영입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변호사 이준기)이 우리나라 국제통상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이화여대 최병일 명예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태평양에 따르면 최병일 고문은 1990년대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협상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그는 WTO 기본통신협상의 협상대표로서 한국 통신시장의 독점체제를 개방과 경쟁 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월에는 대한상의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경제사절단)'의 멤버로 미국을 방문해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최 고문은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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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 수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구성원이 공감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현장형 청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은 경기교육 현장이 공감하고 참여해 변화할 수 있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임태희 교육감은 평소 “자신이 맡은 일에 주인으로서,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고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모두가 청렴 공무원이 되는 것은 물론 경기교육 현장에도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할 것”이라며 자율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수행하는 청렴을 강조해 왔다.그 결과 도교육청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초이자 최고를 기록한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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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페르노리카 코리아, ‘2024-25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서 2관왕 차지 外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산업부가 후원한 ‘2024-25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2024-25 ECCK Sustainability Award)’에서 '순환 경제’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Europe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탄소 중립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노력을 촉진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으로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신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는 총 5개 분야로 ▲기후 행동(Climate Action) ▲순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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