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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지진대비 영남권역 6개 특수구조단 합동 수난구조훈련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은 10월 14일 수영만 요트경기장 및 광안대교 일대 해상에서 영남권역 6개 119특수구조단(부산・중앙119구조본부・경남・창원・대구・경북)과 함께 ‘지진대비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지역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영남권역 특수구조대의 신속한 출동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진발생으로 광안대교가 일부 붕괴되어 다수의 차량이 바다에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각 지역에서 동원된 특수구조대원들이 수상 및 수중수색, 차량 내 인명구조, 차량인양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정석동 특수구조단장은 “이번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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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의원단, 진도대교 선박 충돌 현장 방문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위원장 등 의원 10명은 지난 12일, 바지선 충돌 사고 이후 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를 찾아 교량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진도대교에서는 지난 8월 2일, 허용 통과높이를 초과한 항만 준설용 바지선이 교량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량 보강거더 아랫 부분에 긁힘과 균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후 진도대교는 안전점검을 위해 차량통행이 제한된 상태다. 해남군과 진도군을 오가는 차량들은 진도대교와 나란히 이어져 있으면서 사고 피해가 상대적으로 작은 제2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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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광역해양수색기술위원회 위원 위촉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10월 12일 오후 4시 남해청 대회의실에서 수색구조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광역해양수색기술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수상구조법 개정에 따라 광역수난구호대책위원회를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로 개편하고 산하에 ‘정책조정분과위원회’(부산지방해양수산청 등 20개관 20명)와 ‘기술자문분과위원회’(선체조선, 구조구난 등 9개 분야별 민간전문가 18명) 등 2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했다.지국현(남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 류동근(한국해대 교수), 강수성(한국허치슨터미널 과장), 손영호(한국해양개발이사), 유정임(뉴스1 부산경남본부 대표), 안용관(정해엔지니어링 전무), 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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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 삼덕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교통영향평가 두번째 '재심의' 이끌어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일에 개최된 일광 삼덕지구 지구단위계획(주택건설사업) 변경안에 대한 부산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또다시 재심의로 의결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6일 실시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재심의 결정에 이은 두 번째 재심의 결정을 이끌어 냈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난 1일 개최된 부산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의 교통처리계획과 관련하여 부적절한 진출입로 설계로 인해 일광 신도시 일대 교통문제만 가중될 것이라는 기장군의 의견을 일부 수용하여 재심의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심의 당일인 지난 1일 오규석 기장군수는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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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 울산대교 피해 보상 102억 원 합의
울산시는 지난 2019년 발생한 울산항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와 관련, 피해를 입은 울산대교 시설물의 손해배상을 102억 원에 최종합의 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항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는 네덜란드 케어맨 제도의 스톨트 크로앤랜드호(화학물질 운반선)가 2019년 9월 28일 오전 10시 51분경 스틸렌과 아클리로나이트릴, 아이소부틸에테이트 등 2만 7000톤의 화학물질 환적작업 중 탱크가 폭발해 발생한 사고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9월 28일 발생한 울산항 인근인 염포부두에서 화학물질 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 선박 폭발사고 시 화염 피해를 입은 울산대교 시설물 손해배상 협상을 선주 측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설물정밀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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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투신추정 사고현장에 수중로봇 활용 실종자 인양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10월 4일 오후 9시 46분경 화명대교(P12 교각부근)에서 발생한 투신추정사고 현장에 수중로봇(ROV)을 활용해 실종자 1명을 인양했다고 5일 밝혔다.경남소방본부의 공동대응 요청에 의해 출동, 수중시정이 30cm도 확보되지 않는 악조건 속에서 구조대상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수중로봇(ROV)을 이용, 구조대상자의 위치 및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대원 2명을 배치해 실종자 1명을 인양했다. 수색작전에는 소방드론을 활용한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홍문식)와 올해 1월 발대한 낙동강 수난전문 의용소방대도 함께 참여했다.수중로봇(ROV)은 2020년 6월 낙동강119수상구조대에 배치ㆍ운용중인 장비로, 구조대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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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장남, ‘음주운전’ 벌금 900만원
새벽 시간대 만취한 상태로 강변북로를 달리다 사고를 낸 정의선(51)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아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9단독 이재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정 회장의 장남 정모(22)씨에게 지난달 15일 벌금 9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앞서 정씨는 지난 7월 24일 오전 4시 45분께 만취 상태로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운전하다가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영동대교 램프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당시 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의 2배가 넘는 0.16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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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한일의원연맹 정기총회 참석... 한일 외교해법 모색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의 교류를 넓히기 위한 조직인 한일의원연맹이 30일 총회를 열고 한일 관계 해법을 모색한다. 한일의원연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CMM(국민일보 빌딩)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단체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윤호중 원내대표,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총회에서는 한일 관계 해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박홍규 고려대 교수의 '한일화해 3.0을 향하여' 강의도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한국 측 회원들이 참석하는 총회로 일본 국회의원은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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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국 첫 아동학대 재발방지 '아이사랑 부모교육' 추진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아보종),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부산대·신라대 교수 등과 협업해 10월 1일부터 약 2개월간 아이사랑 부모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교육」은 치안행정과 일반행정을 융화시킨 자치경찰제에 부합하는 제도이며, 아동학대 재발방지 및 원가정 기능회복을 목표로 아동학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조기개입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부산경찰청 아동학대특별수사팀 및 15개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수사 중인 아동학대 가해부모 중 희망자 20명을 교육대상자로 선정해 시범운영한 뒤 결과 분석,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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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이용우·신현영 의원, ‘공공 의료빅데이터 활용 방안’ 세미나 개최
홍정민, 이용우, 신현영 의원은 2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공공 의료빅데이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국가암데이터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세미나 및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된 국립암센터와 국가암데이터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의원실의 모두 발언 및 축사로 시작되어,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과 이재준 고양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세미나 전반부에서는 임정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성주헌 서울대 교수,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 한찬희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 등 민간과 공공부문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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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성공포럼’·박주민 의원, ‘개발이익환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공동주최로 ‘개발이익환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28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공공이 관여하거나 주도한 부동산 개발이익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김세용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용창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임채성 태평에셋 대표가 맡는다. 토론회 좌장은 성공포럼 공동대표인 민형배 의원이 맡고 양동수 변호사, 김혜정 (전)SH서울주택도시공사 공간복지전략실장, 송평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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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생활서비스, 입주민 지원효과 매우 높아”
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 중인 LH 주거생활서비스가 투입 비용 대비 3배 이상의 편익을 창출한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LH는 올해 1월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 주거생활서비스의 사회, 경제적 효과를 정량적으로 산출하는 ‘LH 주거생활서비스 효과성 분석 연구 용역’을 의뢰했고, 이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LH에 따르면 연구용역은 LH에서 실시하는 23개 서비스 중 가장 대표성 있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돌봄나눔둥지 △무지개 돌봄사원 등 총 3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했으며, 사회적가치 계량 측정을 위해 기업이 생산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정량적인 화폐가치로 환산해 측정하는 SROI(Social Return On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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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5주, 수도권 중심으로 달궈지는 분양시장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 분양 성수기가 돌입하면서 다음주 분양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057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공공분양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수도권에서 전체 일반분양 중 절반이 넘는 3,644가구(51.6%)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서울 강동구에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추첨제가 적용(일부 세대)되는 만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나 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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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민관협의회 출범…9월 27일 첫 회의
가덕도 주민대표(4명), 공항전문가(정헌영 부산대 교수), 부산시의원(오원세, 제대욱), 공무원(신공항관련업무추진 2명), 당연직(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가덕도신공항 주민지원 민관협의회가 출범하고 9월 27일 첫 회의가 열린다. 27일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민관협의회 운영세칙을 마련하고, 가덕도신공항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특히 가덕도특별법 하위법령 제정 현황과 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향후 민관협의회 운영 원칙의 밑거름을 확정하게 된다. 민관협의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 및 지원대상에 관한 사항 △가덕도신공항 추진 관계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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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낮 귀경길 정체 시작…"부산→서울 8시간 30분" 걸려
추석 당일인 21일 정오가 지난 이른 오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 경주 부근, 동대구분기점∼금호분기점, 비룡분기점∼옥산 부근, 북천안 부근∼남사 등 총 118㎞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천안휴게소∼옥산분기점 등 모두 25㎞ 구간이 막힌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분기점∼고창, 줄포 부근∼부안 부근, 해미 부근∼서해대교,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 등 총 100㎞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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