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이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진도대교에서는 지난 8월 2일, 허용 통과높이를 초과한 항만 준설용 바지선이 교량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량 보강거더 아랫 부분에 긁힘과 균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후 진도대교는 안전점검을 위해 차량통행이 제한된 상태다. 해남군과 진도군을 오가는 차량들은 진도대교와 나란히 이어져 있으면서 사고 피해가 상대적으로 작은 제2진도대교를 이용하고 있다.
교량을 둘러본 도의원들은 “조속한 보수‧보강으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국토안전관리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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